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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생각

인간관계가 가장 힘들어

사람들은 타인을 내리까면 자신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나?

자신이 조금 잘하는 것이나 좀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무기삼아 조금이라도 위에 서고 싶어한다.

 

사랑과 겸손이 첫번째가 되어야할 기독교인 조차도 어떤이는 자신이 알고 있는 성경지식을 내세우고 싶어서 안달을 한다. 지식이 중요할 수 있지만 믿음 사랑 겸손이 동반된 성장이 없는 상태에서 성경지식의 성장은 사람을 괴물로 만들어버린다. 그런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삶은 돌아보지도 못하면서 잘난척 가르치려고만 하는 그런 사람들이...정말 싫다.

 

최근 탁구장에 몇번 나가 보았는데...자기들이 치면 얼마나 친다고 사람을 그리도 개무시하지. 나하고 한번이라도 쳐 봤으면 몰라. 사람을 옆에두고 칠사람이 없어서 못치겠다고...가만 치는것을 살펴보니 나보다도 못치는 것 같더구만.  

 

지금까지 살면서 늘 참고 견디고 이해하고 들어주고 기다리고...그렇게 살았는데...갑자기 요즘들에 왜그렇게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다. 착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살았는데, 그 착하다는 말도 이제는 i'm sick of it 지긋지긋해. 

......    ......

 

그래도 나는 여전히 착하고 겸손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 그래서 앞으로도 착하게 살려고 노력할 것이다. 상대방을 먼저 이해해주고, 들어주고 그렇게... 오늘 하루만 미워하고 내일부터는 원래의 나로 돌아가야겠다. 암튼 오늘은 i'm sick of it 지긋지긋해. 오늘만...